국내의 정수기의 정수방식은 보통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하나는 중공사막여과 방식이고 또 하나는 역삼투압방식입니
다. 정수기의 생명은 필터다.필터는 전처리필터, 후처리 활성탄필터등이다.전처리필터는 부직포나 세라믹,섬유, 등
을 이용해 만들며 부유물과 입자가 큰물질등을 걸러준다. 활성탄필터는 목재나 석탄, 야자열매 껍질등을 섭씨 900
도의고열로 태워 만든다. 탄소의 성질을 이용, 농약, 중금속,잔류염소등을 흡착 제거하여 물맛을 좋게 해준다.핵심
필터는 역삼투막과 중공사막이 있다. 어느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역삼투정수기와 중공사막정수기로 나뉜다. 역삼투
막은 0.0001㎛(1㎝의 1억분의 1)의 구멍이 수없이 뚫려 있다.막에 물을 통과시키면 미생물, 중금속, 세균등이
제거된다.중공사막은 가운데가 비어있는 섬유란 뜻으로 섬유표면에 0.01- 0.1미크론(1미크론은 1.000분의 1MM)
크기의 구멍이 있다. 일반세균및 대장균등 오염물질을 걸러낸다. 일본 정수기의 90%이상이 중공사막 정수기이며,
우리나라도 SK케미칼, 코오롱,효성 등에서 정수기에 적용했다.이외에 맥반석, 세라믹, 이온교환수지, 오존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식의 정수기가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염이 심한 곳의 지하수에는 역삼투방식이, 상수도시설이 잘
돼있는 대도시에서는 중공사방식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