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교환수지 보관 요령

1. 이온교환수지 보관상 영향을 줄 수 있는 Factor 건조 이온교환수지는 50%정도의 수분함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조된 수지가 다시 수분을 가질 때는 삼투압(Osmotic Shock)에 의하여 수지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동결과 해동 이온교환수지는 수분함유율이 높기 때문에 동결과 해동시 이온교환수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동결과 해동은 일반적으로 급격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동결과 해동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 이온교환 수지내에 물리적 영향을 줄 수 있다. ( 註 : DIAION PA412와 같은 Porous Type의 경우는 특히 동결과 해동을 피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변화 급격한 온도변화는 이온교환수지 표면에 균열을 발생시켜 물리적 열화를 발생시킬 수 있다. 물리적 충격 이온교환수지는 물리적 충격에 깨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화학적 형태 이온교환수지의 화학적 안정성은 그 이온의 화학적 형태에 따라 다 르다. A) 재생된 H-Type이거나 이온을 흡착하여 Na또는 Ca-Type일 경우 강산성, 약산성 양이온교환수지는 모두 화학적으로 안정하다. B) 많은 Cycle을 거친 강산성 양이온교환수지는 재생된 H-Type이거나 이온을 흡착하여 Na 또는 Ca-Type일 경우 모두 화학적으로 안정 하다. 그러나 H-Type으로 공급된 수지의 경우 장기간 보관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새 수지를 장기간 보관할 시에 는 Na-Type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C) 약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의 경우 이온을 흡착한 형태나 OH-Type 모두 안정하다. D) 모든 형태(Styrene, Acrylic, Ⅰ형, Ⅱ형)의 강염기성 음이온 교환수지는 Cl-Type이 더 안정하다. 온도가 상승하면 강염기성 음이온교환수지의 교환기가 열화되어 약염기 성으로 바뀌어 교환용량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보관시 Cl-Type으로 보관하고 보관온도는 40℃를 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상품상태의 보관방법 이온교환수지는 수분이 있고, 완전히 水和된 상태로 폴리에 틸렌백에 담겨 공급된다. 이것은 완벽하게 밀봉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개월에 걸친 장기간 보관을 할 때에 탈수될 가능성 이 있다. 이러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정기적으로 수분을 Spray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온교환수지는 50℃가 넘는 고온 상태에서 보관하면 탈수가능성이 있고 음이온교환수지의 경우 화학적 성능 열화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여야 한다. 매우 고온의 기후에서 보관할 때 이온교환수지는 직사광선을 피해 정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온교환수지는 급격한 동결, 해동을 피하고 온도 변화도 삼가해야 한다. 그러나 기상적인 온도변화는 급격하지 않기 때문에 이온교환수지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따라서 보관 시 적정 온도가 유지되는 창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고 운반 시 일반 트럭(온도조절장치가 부착 안된)으로 운반하여도 무방하다. 이온교환수지는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팔레트에 적재시 12Bag이상 쌓지 않아야 한다. 이것은 운반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충격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한 형태로 보관이 이루어져야 하며( EX : 양이온교환수지의 경우 Na-Type, 음이온교환수지의 경우Cl-Type ), 특히 음이온교환수지가 Silic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경우 보관중에 Silica가 이온교환수지와 중합되어 "실리카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실리카 오염된 수지는 운전 중 실리카 누출과 교환용량 저하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설비가 Shutdown되었을 때 등의 경우 새 수지나 사용하던 수지를 수지탑내에서 보관해야 하는 필요성이 생긴다. 저장기간에 성능열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